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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쿠바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을 꼽으라면 단연 화려한 색상의 클래식 자동차들일 것입니다. 1950년대 미국산 자동차들이 현재까지도 아바나의 거리를 누비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쿠바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클래식카 투어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쿠바 클래식카의 특별한 이야기

쿠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차량 소유주보다 자동차의 나이가 더 많은 나라입니다. 1950년대 미국산 올즈모빌(Oldsmobile), 쉐보레(Chevy), 플리머스(Plymouth), 포드(Ford) 등 빈티지 자동차들이 지금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죠.

왜 쿠바에만 클래식카가 많을까?
60년 이상 지속된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새로운 차량을 수입할 수 없었던 쿠바인들은 기존 차량을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오늘날 쿠바만의 독특한 자동차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클래식카 투어 꿀팁

최적의 투어 장소
• 아바나 구시가지(Old Havana) 주변
• 까삐똘리오(Capitolio) 근처
• 말레꼰(Malecon) 해안가
•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on)

 

투어 코스 하이라이트

  1. 아바나 구시가지 탐방
  2. 말레꼰 해변도로 드라이브
  3. 혁명광장 방문
  4. 호텔 나시오날(Hotel Nacional) 칵테일 타임

 

알아두면 좋은 실용 정보

최적의 투어 시간
일몰 무렵의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카리브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달리는 클래식카는 최고의 인생샷을 보장합니다.

예약 방법
• 현지 예약: 아바나 구시가지 중심부
• 숙소(까사 빠르띠꿀라르) 통한 예약
• 온라인 사전 예약

주의사항
대부분의 차량이 원래 엔진이 아닌 개조된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특별 팁

  1. 사진 스팟
  • 혁명광장의 체 게바라 벽화 앞
  • 말레꼰 해변도로
  • 까삐똘리오 건물 앞
  1. 투어 시 준비물
  • 선글라스 (오픈카의 경우 필수)
  • 모자
  • 선크림
  • 카메라
  1. 가격 협상
    현지에서 직접 예약할 경우, 적절한 가격 협상이 가능합니다. 보통 1-2시간 투어 기준으로 협상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쿠바의 클래식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이자 문화유산입니다. 아바나의 거리를 달리는 컨버터블 클래식카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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